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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바이러스 '박테리오파지' 연구진의 의견 적용식품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바이러스 바이러스는 보통 우리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장에 서식하는 일부 바이러스는 스트레스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네이처 미생물학(Nature Microbiology)》에 발표된 아일랜드 코크대(UCC)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바이러스의 일종인 '박테리오파지' UCC의 연구진은 박테리아를 숙주로 삼는 바이러스의 일종인 박테리오파지에 초점을 맞췄다. 연구진은 실험실에서 생쥐를 혼자 살게 하거나 너무 많은 생쥐들 속에 살게 하는 사회적 스트레스에 노출시켰다. 그리고 이들 생쥐의 장에 서식하는 박테리오파지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스트레스 노출이 바이러스의 구성과 동물의 내.. 2024. 2. 26.
'콩' 영양소, '치즈'는 영양소 흡수 방해 콩과 잘 맞는 식재료의 종류 콩에 들어 있는 영양소 콩은 식물성 단백질과 항산화·항암 물질이 풍부하다. 콩 특유의 맛을 싫어하더라도 건강을 위해 참고 먹을 만하다. 그러나 같은 콩이라도 무엇과 함께, 어떻게 조리해 먹느냐에 따라 건강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콩과 함께 먹으면 좋지 않은 음식은 '치즈' 우선, 콩은 치즈와 함께 먹지 않는 게 좋다. 치즈에는 칼슘이 풍부하고, 콩에는 인산이 풍부하다. 콩과 치즈를 함께 먹으면 인산과 칼슘이 만나 인산칼슘을 생성하는데, 인산칼슘은 체내로 흡수되지 않고 몸 밖으로 빠져나가 버린다. 또 치즈, 우유 등 유제품과 콩은 둘 다 방귀를 잘 만들어내는 식품이다. 이들을 함께 먹어 소장 내에서 소화가 덜 된 채로 대장에 도착하면, 대장 내 세균에 의해 발효되며 다량의 가스를 만들어낼 수 있다. 콩과.. 2024. 1. 31.
근육에 좋은 단백질 고등어, 영양소 시너지 혈관병 예방 지방억제 근육에 좋은 단백질 얼마나 먹어야 할까? 고등어 20.2g vs 닭가슴살 22.97g 등 푸른 생선은 몸에 좋은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너무 짜지 않게 조리하면 혈액-혈관 건강에 좋고 두뇌 활동, 인지 기능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이 생선의 대표 주자가 바로 고등어다. 꽁치, 삼치, 참치도 등 푸른 생선들이다. 고등어는 구이도 좋지만 고등어·무조림이 건강에 더욱 이롭다. 어떤 효과가 있을까? 국가표준식품성분표(100g)에 따르면 고등어(생것)에는 단백질이 20.2g이나 들어 있다. 다이어트 시 근육 유지를 위해 먹는 닭가슴살의 단백질이 22.97g이다. 칼슘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 인 성분도 232㎎ 있다. 인은 뼈-치아 건강, 에너지 대사, 신경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칼륨, 비타민 A, 레티.. 2024. 1. 28.
'건선' 참을 수 없는 가려움 완화 방법 도움이 되는 음식 피부 발진 증상 '건선'이란 피부에 붉은 발진과 함께 하얀 각질이 겹겹이 쌓였다면 ‘건선’ 일 가능성 높다. 대한건선학회에 따르면 건선은 전 세계적으로 3%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와 비슷한 1~2% 유병률인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건선 환자는 2022년 15만 4,399명으로, 전체 환자 중 68%가 활발하게 사회 활동을 하는 20~50대에서 발병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선은 전신 어디에나 생길 수 있는 만성 피부 질환이지만 두피·팔꿈치·무릎·엉덩이 등 자극을 자주 받는 부위에 잘 생긴다. 정상 피부와 경계가 명확하고 은백색 각질이 있는 홍반성 병변이 나타난다. 건선 발병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면역학적 요인이 주요 발병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건선 환자에서 나타나는 .. 2024. 1. 27.